수업 따라가기도 벅찬데 동아리부터.. 학회까지.. 내가 관심 있는 분야라서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귀찮을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세상에 면접도 있다니 점점 하고 싶은 마음이 멀어지는 기분😩
남들이 하나쯤은 해보라는 교내 활동, 안 해도 되지 않을까요? 해야 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 적성을 찾는 빠른 방법
고등학교 때까지 학업에 집중하라는 말을 듣고 산 우리는 정확히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교 학과도 막연히 선택하는 친구들이 있죠. 교내 활동은 그런 여러분의 탐색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호기심을 가졌거나 그저 재미있어 보이는 활동에 들어가 보세요.
여러 사람과 한 가지 주제로 함께하다 보면 해당 분야에 대해 몰랐던 점을 알게 되고, 새로운 것에 눈을 뜰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상상하지 못했던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될 수도 있죠.
예를 들어 다도 동아리에 들어갔다고 생각해 봅시다. 커피보다 차를 마시는 게 좋아서 들어왔지만, 여러 종류의 차를 맛보고 견학하다 보니 제조 기술에 관심이 갈 수도 있습니다. 혹은 동아리 시음 행사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행사 진행이나 마케팅에 관심이 생길 수도 있죠. 엉뚱하게도 유래지와 차 종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다 세계 문화에 흥미를 붙일 수도 있습니다.
특정 분야의 활동이라도 개인마다 깨닫고 느끼는 점은 모두 다릅니다. 만약 재미가 없다면 그냥 나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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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쌓기
사실 교내 활동을 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대인관계입니다. 같은 학과 사람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죠. 가만히 있었다면 만나지 못할 인연이 하나의 그룹으로 묶이는 것은 생각보다 엄청난 일입니다.
같은 주제를 공유하니 관계를 쌓기도 좋고, 훗날 같이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꾸밀 수도 있습니다.
혼자서는 생각만 했던 일을 실현할 사람을 찾을 수 있으니 마치 동료를 모으는 느낌일까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전공만으로도 벅차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에 에너지를 빼앗기고 싶지 않다면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교내 활동은 단순히 취업이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내 또래들과 하고 싶은 일을 함께하는 것, 재미있는 일을 꾸미고 추억을 쌓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blog.naver.com/00_0508/222228316551, 슈퍼루키, mbc 무한도전
작성일 : 24.12.5
작성자 : 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