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대학교 학점에 대해서 감이 안 오는 분 있으신가요?
열심히 공부하고 과제를 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분명하죠.
하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아, 이렇게 했으면 좀 더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을 텐데”,
“미리 알았으면 학점 따기 좋았을 텐데”
하는 것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학년 때 알면 도움이 되는 좋은 학점을 위한 3가지 지침 공개합니다.
첫 번째는 강의의 구성을 확실히 아는 것입니다. 수강 신청할 때 확인해야 하는 정보죠.
저학년 때는 강의 시간과 수강 필수 여부만을 가지고 수업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공강에 집착하느라 하루에 많은 수업을 밀어 넣기도 하죠.
하지만 학점을 위해서는 강의 시간보다 강의의 구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의 계획표를 보면 학점 산정에 이용되는
✔️출석 점수의 비율 ✔️시험 점수의 비율 ✔️과제의 비율이 나와 있습니다.
만약 레포트 작성에 자신이 있다면 개인 과제 점수 비율이 높은 과목을,
팀플이 특기라면 팀플 과제 점수 비율이 높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출석 점수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수업의 경우 출석 점수의 비중이 매우 큰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해당 수업이 오전 9시 수업이거나, 통학으로 인해 제시간 출석이 어려운 경우 피하는 것이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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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수강신청 시 강의간 연관성을 확인하는 것 입니다. 연관성이라니 아리송하시죠.
쉽게 말하면 신청하는 교양 수업 간 공통점을 두어 신청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미술과 유럽 세계사’ 교양을 선택했다면,
다른 교양으로는 ‘미술’ 혹은 ‘유럽 세계사’ 관련 교양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슷한 주제를 다루는 교양을 선택하면 시험 공부를 할 때 겹치는 부분이 많아져 적은 양으로도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합니다. 즉, 한 학기 동안 한 교양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배우고 싶은 과목이 정해져 있다면 괜찮지만,
어떤 교양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될 때 이 방법을 사용하면 좋은 학점을 받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모든 교육자가 그러하듯 교수님께서도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을 좋아하십니다.
하지만 대학교 수업은 강의마다 학생들도 다르고, 수강생 수도 많기 때문에 교수님의 질문에 대답하거나 수업 태도가 적극적인 학생이 드뭅니다.
이런 교수님의 마음을 파고드는 자, 좋은 학점을 받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질문하세요. 수업 시간 중에 질문하는 것이 어렵다면 수업 종료 직후, 혹은 교수님 개인 메일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을 숨기지 말고 교수님께 적극적으로 드러낼수록 좋습니다. 일부 수업에서는 질문 점수나 발표 점수를 따로 책정하여 점수를 부여하기도 합니다.
대학교는 중·고등학교와 달리 의무 교육이 아닙니다. 이 전공과 강의를 선택한 것은 스스로의 선택입니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기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결국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겁니다.😉
✅좋은 학점을 위한 3가지 지침서 한 줄 요약
강의 구성 확인하기 : 과제 유형이나 출석 비율을 확인 해 나에게 맞는 강의 선택하기
강의간 연관성 확인하기 : 비슷한 분야의 교양 강의들을 선택하여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프로 질문러되기 :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질문하기
이미지 출처 : 동아일보, https://blog.naver.com/00_0508/222238203855, 나무위키 역전재판
작성일 : 24.11.26
작성자 : 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