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책’은 조선시대에 세자, 세자빈 등을 책봉할 때 만든 문서를 말합니다.

조선왕실의 정통성을 상징하며, 2017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입니다.

‘어책’은 책봉하는 사람의 인품이나 배경 이야기 등을 좋은 문장으로 가득 채워놓았는데요, 우리도 잠시 시간을 내어 주변인의 인품 등을 이야기하며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주변인들을 □□왕, ☆☆왕 등으로 다양하게 책봉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어책에 대해서 더 쉽게 알고싶다면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서 “아이갓어보”팀 영상을 시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목적 및 기대효과: 조선왕실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어책’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입니다.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음 문화유산 중 하나입니다. 이렇듯 생소한 ‘어책’을 알리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글쓰기 공모전을 시행하고자 합니다.
‘어책’은 세자·세자빈을 책봉하거나 직위를 하사할 때 만든 교서로, ‘어보’와 함께 제작되었습니다. 어책에는 책봉할 때 가르침을 담은 교명, 옥이나 대나무에 존호를 올리는 내용을 새긴 옥책과 죽책, 금동판에 책봉의 내용을 새긴 금책이 포함됩니다.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은 조선 왕실 어책의 존재를 알고 그 의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며 그들을 책봉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아이갓어보’팀은 “마음을 전해요 ‘주변인 책봉하기’ 글쓰기 공모전”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제출방법: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파일 다운로드 후, 참가신청서 및 신청서 하단에 작품 작성하여 이메일(igotuhbo@gmail.com)로 파일 제출

* 메일제목: [주변인책봉하기] 참가신청서_이름

* 파일제목도 메일제목과 동일하게 작성

우수 - 상금 15만원

장려 - 상금 10만원

* 수상작은 원하시는 분에 한해 제본 및 인쇄 등의 작업을 거쳐 실물로 제작해드립니다.

* 1인 3작품까지 출품 가능. 다만, 수상은 1작품으로 제한.

* 기존에 수상이력이 있는 작품을 제출하거나 저작권을 침해하는 작품을 제출할 경우,

수상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DM @I_got_uhbo